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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성모송 (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의 힘과 지혜와 자비심을 공경하며 )

2017.01.17 14:43 1,8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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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성모송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의 힘과 지혜와 자비심을 공경하며

 

"힘이시며 지혜이시며 자비이신, 오 사랑하올 어머니.

당신께 청하오니 모든 대죄에서 오늘(오늘 밤) 저를 지켜주소서. 아멘"

 

성녀 메히틸다는 매일 이 기도를 충실히 바치면 선종의 은총을 받으리라는 약속의 계시를 받았다.

메히틸다 성녀와 동시대에 살았고 또 친구였던 제르트루다(젤투르다)는 이렇게 쓴다.

 

"메히틸다 성녀가 주님 탄생 예고 전야 미사 때 성모송을 부르는 동안 갑자기 세 줄기 빛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심장에서부터 밝게 뿜어져 나와 거룩한 동정녀의 심장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성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성부의 힘과 성자의 지혜와 성령의 자비로우신 사랑 다음으로 동정 마리아의 힘과 지혜와 자비로운 사랑에 따를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세 가지 특은을 공경하여 아침저녁으로, 기도 마지막에 세 번의 성모송을 바치면서 다음과 같이 청해야 한다.

 

아침: 오 저의 어머니, 죽을 죄에서 오늘 하루 저를 지켜주소서!

저녁: 오 저의 어머니, 죽을 죄에서 오늘 밤 저를 지켜주소서!

 

(이 기도에 레오 13세는 200일 은사를, 교황 비오 10세와 베네딕토 15세는 사도적 강복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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