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꿈만 같은 시간입니다

2008.02.02 13:32 3,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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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우리 피정 동반자들 중에 제 글을 보실 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피정이 끝나서 헤어진지도 몇 시간이 안 지났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우리 동반자들을 다시 보게 되니까 오래된 인연같아 보여요.

 

예수님 만큼은 아니지만 다들 너무나 정이 들었나봅니다. 하루만 더

'브레이크 데이'가 있어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어리석은 아쉬움이 남네요.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회상할 수록 저에게 새로운 힘을 주네요.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지금은 한참 동안 정든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진 아쉬움과 우울함 속에 머물수 밖에 없지만 그만큼 제가

우리 동반자들을 진심으로 좋아했었나봅니다. 아무래도 저에게 주신 사랑이

이렇게나 커서 그랬나봅니다.

 

사진에다 리플을 달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어서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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