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을 다녀와서
정수형
121.♡.102.150
2009.09.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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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엊그제 피정 여정을 마친 정수형입니다
9박 10일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만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집중에서 주님을 만나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도 중에 그가 제게 보여주셨던 모든 것들
가슴에 잘 간직하겠습니다.
아직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내용이 많은데
시간이 날때마다 다시 꺼내서 소개 되새김질 하듯
그 은총의 선물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수원 말씀의 집 식구들 여러분 감사했구요
특별히 저를 지도해주신 권 신부님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요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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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그림은 권신부님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그림이에요.
마지막 면담중에 제가 언급했던 도마에 대한 그림입니다. 신부님, 예수님의 오른손을 주목해 주세요.
Doubting Thomas
Caravaggio 1573 – 1610
oil on canvas (107 × 146 cm) — 1602-1603
Sanssouci, Pots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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